조선족 최고 미녀로 꼽히는 오애령(20·연변대 음악공연학과)이 '2015국제대학가요제(ICSF)'에 출전한다.
오애령은 지난 2013년 북경에서 열린 '민족의 꽃'대회에서 1등상인 '조선족의 꽃'으로 선발됐다. '민족의 꽃'은 중국 56개 민족별로 가장 아름다운 여성을 뽑아 전세계에 알리는 행사다.
또 지난해 '중국 조선족 가요대전' 동상을 받았으며 2006년 '중국청소년예술평선활동' 금상, 2007년 '삼성전자컵 중국조선족청소년가요제' 금상 등 가창력과 미모를 겸비한 '조선족 아이유'로 통한다.
오애령은 "양산도 장단에 맞춘 '연변으로 오세요'로 연변의 아름다움과 조선민족의 열정을 전하겠다"고 강한 의욕을 보였다.
제1회 국제대학가요제는 오는 31일 경기도 여주 현암공원에서 열린다. 출연자 18개팀의 라인업이 27일 확정됐으며 해외 10팀, 국내 8팀이 참여한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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