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스포츠토토가 IT 서비스관리 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증인 ISO20000과 정보보호경영시스템인 ISO27001에 대한 인증 갱신 심사에 통과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a href="http://www.kspo.or.kr/">www.kspo.or.kr</a>)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스포츠토토) 수탁업자인 ㈜케이토토(대표이사 손준철)는 지난 9월 영국표준협회(British Standards Institution)로부터 최신 버전의ISO20000 및 ISO27001 인증을 동시에 갱신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ISO20000'은 기업이나 조직이 고객 및 임직원들에게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IT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심사하는 국제표준화기구(ISO)의 공식 인증으로, 전세계 IT서비스 기업이 서비스관리의 최고 규범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정의된 국제표준 인증 규격이다.
'ISO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한 국제 표준이자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 인증으로, 정보보호 정책·물리적 보안·정보접근 통제 등 정보보호 관련 11개 영역 133개 항목에 대해 국제 심사원들의 엄격한 심사와 검증을 통과해야 하는 까다로운 인증이다.
지난 2010년 11월 동종업계 최초로 ISO20000과 ISO27001을 동시에 취득한 스포츠토토는 2013년 첫 번째 인증 갱신에 이어, 최신 버전의 국제표준인증 전환을 통해 더욱 강화된 투표권시스템 보안품질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이번 국제인증 갱신을 통해 체육진흥투표권 사업의 운영능력은 물론 수탁사업자로서의 신뢰도 역시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개발을 통해 고객들에게 꾸준한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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