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KBS2 새 월화 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 측은 홈페이지에 소지섭이 드라마 촬영을 위해 몸을 만들고 있는 현장을 동영상으로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30초 분량의 영상에서 소지섭은 아령을 번쩍 들어 올려 힘을 과시하는가 하면, 철봉에 매달려서 몸을 움직이며 열심히 화난 근육을 만들고 있다.
마지막 장면에서 찍힌 소지섭의 등 근육이 포인트. 드라마 측은 소지섭의 등 근육과 화가 뭉크의 '절규'를 대조한 사진을 덧붙이며, '오 마이 비너스'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소지섭이 헬스 트레이너 김영호 역으로 출연하는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 트레이너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면서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이다. '발칙하게 고고' 후속으로 11월 16일 첫 방송된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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