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에는 오랜 연인이자 동거남인 강석준(이종혁)과 이별을 맞이하는 김행아(정려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라디오 생방송 중 자살 사연으로 인해 김행아는 난리 아닌 난리를 한바탕 치루게 됐다. 다행히도 김행아의 도움으로 자살 사연자가 목숨을 구하며 사건을 일단락 됐다.
김행아의 라디오 방송을 듣던 절친 박리환(이동욱)은 자살 사연자를 위로하기 위해 김행아가 고백한 이별 사연을 듣고는 한달음에 달려왔다.
박리환은 김행아에 "왜 세상 사람들한테 다 이야기하면서 나한테만 이야기를 안하냐"며 화를 냈다.
김행아가 강석준과의 이별으로 짐짓 초라해지는것만같아 속상한 마음이 들었던 박리환은 묵묵히 짐옮기기를 도왔다.
그러나 박리환이 실수로 엎은 박스에서 김행아의 속옷이 쏟아지자 흐믓하게 웃어 코믹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박리환은 "판도라의 상자인 줄 몰랐다"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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