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도맘이 강용석과의 불륜스캔들에 입을 열었다.
26일 여성중앙은 일명 '도도맘'으로 알려진 김미나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도도맘 김미나씨는 "이 자리에 나오기 직전까지 고민이 많았다"며 "사람들은 내가 숨어있다고 생각하고 숨어있다는 표현 자체가 불륜을 인정하는 것 같아 아니라는 말을 꼭 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도도맘 김미나씨는 결혼 10년차 주부로 1남 1녀를 슬하에 두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아이들이 컸을 때 스캔들로 끝이 나 있으면 엄마에 대해 오해할 것 같아 한 번은 짚고 넘어가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선 여성중앙 10월호에는 강용석 변호사가 인터뷰를 통해 김미나 씨를 언급하며 "술친구 혹은 여자사람 친구일 뿐"이라고 밝힌 바 있다.
도도맘 김미나 씨 역시 "그(강용석)을 술친구로 생각"한다며 "호감있는 술친구"라고 전했다.
도도맘 김미나 씨는 덧붙여 "일적으로 호탕하고 쿨하고 매력적"이지만 "남자로는 내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도도맘 김미나씨는 강용석 변호사와 비즈니스 파트너로 지내게 된 배경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털어놨다.
이후 불륜 스캔들의 증거물로 떠올랐던 홍콩 수영장 사진과 일본 카드 사건, 이모티콘 등에 대해서도 요목조목 설명했다.
도도맘 김미나씨는 도덕적인 부분에 대해 "할 말이 없다"며 "강 변호사와 홍콩에서 만난 게 맞고 사실 여부를 떠나 오해의 소지를 남긴 건 잘못"이라고 털어놨다.
한편 도도맘 김미나씨는 남편과의 이혼에 대해 "스캔들 때문에 이혼을 하는 게 아니"라며 "이번 계기를 통해 이혼을 결심하게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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