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전기공업그룹 김영준 회장이 26일 횡령 및 배임 혐의를 받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26일 이화전기공업에 횡령 18억560만원, 배임 17억4,000만원이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6.9%에 해당한다.
거래소는 "서울남부지검의 공소장을 확인해 공시하는 사항"이라며 "투자자 보호를 위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에 관한 결정일까지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는 지난 8월18일자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 관련 확정 공시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김재웅 기자 jukoa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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