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의 창조적 변화, 30년의 든든한 미래’
공무원연금공단, 26일 제주서 신비전 선포
공무원연금공단이 제주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새로운 제주 시대를 알리는 ‘신(新) 비전’을 선포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26일 제주 신사옥 대강당에서 최재식 이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新)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단은 ‘3년의 창조적 변화, 30년의 든든한 미래’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비전달성을 위한 ‘독보적 연금서비스’, ‘복지다운 복지’, ‘건실한 금융자산 운용’, ‘국민공감 경영’이라는 4대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이번 ‘신 비전’은 연금개혁, 사업방향 변화, 본사 제주이전 등 창단 이후 가장 큰 변화를 맞아 기존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 3년의 창조적 변화를 통해 30년의 든든한 미래를 구축하기 위한 강한 실천 의지와 신념을 담고 있다.
최재식 이사장은 “이번에 재수립한 비전은 과거의 틀에서 완전히 벗어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는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한 것으로, 신뢰받는 연금운영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김영헌기자 tamla@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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