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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징거미새우 대량 양산 방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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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징거미새우 대량 양산 방안 찾는다

입력
2015.10.2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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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수산연구소는 26일 ㈜에코아쿠아텍과 큰징거미새우의 대량 양산을 위한 시험ㆍ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형호 에코아쿠아텍 대표, 서낙원 내수면시험장장. 충남도 제공 /2015-10-26(한국일보)
충남도 수산연구소는 26일 ㈜에코아쿠아텍과 큰징거미새우의 대량 양산을 위한 시험ㆍ연구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형호 에코아쿠아텍 대표, 서낙원 내수면시험장장. 충남도 제공 /2015-10-26(한국일보)

충남도 수산연구소가 내수면 고소득 품종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큰징거미새우의 양식기술을 고도화하기 위해 민간기업과 협약을 체결했다.

도 수산연구소는 26일 ㈜에코아쿠아텍과 협약을 통해 큰징거미새우의 종묘 생산 및 양성을 위한 현장형 대량양산 시험ㆍ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큰징거미새우는 대형종이면서 성장 속도가 빠르고 식감도 뛰어나다. 또 수질에 강해 양성할 때 대하나 흰다리새우처럼 대량폐사 현상이 거의 없다. 때문에 전국에서 양식기술을 배우려는 희망자가 많지만 종묘생산처가 희소해 수요를 채우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도 수산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최근 어업 현장에서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큰징거미새우 품종의 산업화 기간을 한 단계 더 앞당길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정복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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