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키스 전 멤버 동호가 결혼 소식을 알려온 가운데, 과거 방송 장면이 새삼 재조명 되고 있다.
동호는 지난 2011년 9월 방송된 MBC '세바퀴'에 출연해서 "일본 팬들이 편지를 보낼 때 우리가 일본어를 모를까봐 한국어로 같이 써서 보낸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일본 팬들의 편지에 참 감동을 받는데 가끔 몇 개씩 번역이 이상한 내용들이 있다"며 "번역기를 써서 의미는 맞지만 어감이 이상한 게 있다"고 전했다.
동호는 "예를 들면 '나는 당신을 정말 좋아합니다'라는 의미의 일본어가 번역기를 사용하면 '나는 니놈을 정말 좋아합니다'라고 표현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동호는 지난 2008년 유키스 멤버로 데뷔한 후 영화, 예능프로그램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다 2013년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사진=유키스 동호 (SNS)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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