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과학·보건복지 등 특성화
단국대 특수대학원이 스포츠과학과 보건복지 등 유망 분야의 특성화 교육을 선도, 차별화한 평생교육의 산실로 주목 받고 있다.
26일 단국대에 따르면 천안캠퍼스의 경우 정책경영대학원, 스포츠과학대학원, 보건복지대학원을 개설해 직장인 재교육 및 실무형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정책경영대학원은 경영학과, 자산관리학과, 특수법무학과, 행정학과, 상담심리학과, 문화예술학과 등 인문사회계열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스포츠과학대학원은 스포츠의학과, 스포츠산업학과, 레저 및 경기지도학과, 무도학과 등 체육계열로 구성되어 있다. 보건복지대학원은 사회복지학과, 보건학과, 구강보건학과, 보건미용학과, 임상전문간호학과 등 의료 및 사회복지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특히 임상전문간호학과는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노인의료복지를 끌어갈 전문간호사 양성을 위한 석사학위 과정으로 간호학 학사학위를 소지자로 3년 이상 해당 분야의 임상경력이 있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보건미용학과는 2013년 전공을 개설하면서 건강과 미용 산업의 융ㆍ복합을 시도했다. 도제방식으로 이루어지던 기존 교육방식을 학문적 체계화와 건강, 뷰티에스테틱 등으로 교육 과정을 세분화해 다양화 했다.
스포츠과학대학원에 개설된 스포츠의학과는 스포츠과학과 의학적 지식을 접목, 안전하고 효과적인 운동방법을 연구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한다. 특히 전문적이고 우수한 운동치료전문가, 스포츠재활트레이너, 장애인 전문 운동처방사 등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단국대 천안캠퍼스 특수대학원은 11월 2일(월)부터 27일(금)까지 석사과정 신입생 원서접수를 받는다. 단국대 특수대학원 홈페이지와 진학사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각 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준호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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