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유키스 출신의 가수 겸 영화배우 동호(21)가 다음달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26일 가요계에 따르면 동호는 결혼 날짜를 다음달 28일로 확정하고 3개월 가량 전부터 연인과 함께 결혼 준비를 하고 있다.
동호는 측근들에게 “어린 나이지만 최대한 많이 상의하고 기도하고 결정한 것이니 잘 지켜 봐주고 축복해달라”는 휴대폰 메시지를 최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2008년 유키스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동호는 드라마와 영화에까지 활동 범위를 넓히며 주목 받았으나 2012년 영화 ‘돈 크라이 마마’ 출연을 끝으로 활동이 뜸한 상태다. 2013년 10월엔 유키스를 탈퇴하기도 했다.
라제기기자 wender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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