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복면가왕'에 가수 거미가 '코스모스'의 유력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과거 그의 발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거미는 과거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아무리 해도 체질이 바뀌지 않는다는 걸 얼마 전에 알았다. 다이어트는 평생 해야 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
거미는 또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약간 강박이 있다. 어렸을 때 통통했고 데뷔 후에도 살이 많이 쪘었다. 운동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보여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 꾸준히 했다"면서 "2005년부터 하기 시작했는데 2008년 '미안해요'로 활동하기 전에는 중독처럼 운동했다"고 밝혔다.
이어 "활동이 없을 때도 운동을 한다. 지금은 그때처럼 중독은 아니지만 주5회는 꼭 한다"며 "산에도 많이 가고.. 몸을 혹사시키는 게 마음이 편하다. 힘들어야 가뿐해지는 스타일이다. 안 움직이면 골골대는 것 같다"고 털어놓아 주변을 놀라게 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