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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지주연, 서울대 생활 "입학 때만 빼고 공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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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지주연, 서울대 생활 "입학 때만 빼고 공허해"

입력
2015.10.25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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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지주연이 화제다.

25일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생방송에는 KBS 21기 공채 탤런트 지주연이 김구라의 방송에 게스트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출신의 지주연과 뉴욕대 출신의 베스트셀러 작가 조승연의 등장에 많은 시청자들의 눈길이 모아졌다.

김구라는 지주연에 "왜 서울대를 나오고 배우가 됐냐"고 물었다.

지주연은 "원래 어렸을 때부터 이야기를 창작하고 낭독하는 것을 좋아했다"며 "대학 가면 다 될 줄 알았는데 입학 때만 좋고 공허하더라"고 고백했다.

지주연은 남들 앞에 나서기를 좋아했가도 전하며 대학 시절부터 아나운서 시험을 준비했다고 털어놨다.

덧붙여 "KBS 탤런트 시험 앞두고 있었는데 꼭 붙고 싶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진=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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