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극심한 부진에도 스포츠 스타 중 가장 높은 브랜드 가치를 자랑했다.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올해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스포츠스타 10인을 최근 발표했다. 우즈는 3,000만 달러(약 338억 원)로 1위를 차지했다. 골퍼 필 미켈슨(미국)은 2,800만 달러를 기록, 2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1위 르브론 제임스(미국)는 로저 페더러(스위스)와 2,700만 달러로 공동 3위에 올랐다. 이어 마헨드라 싱 도니(2,100만 달러), 우사인 볼트와 케빈 듀란트(이상 1,800만 달러), 크리스티아누 호날두(1,600만 달러), 로리 매킬로이(1,200만 달러),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1,150만 달러) 순이었다.
가장 가치가 높은 구단으로는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뉴욕 양키스(6억6,100만 달러)가 꼽혔다. LA 레이커스(5억2,100만 달러)와 댈러스 카우보이스(4억9,700만 달러)는 각각 2, 3위에 랭크됐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4억6,500만 달러), 레알 마드리드(4억6,400만 달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4억4,600만 달러), FC바르셀로나(4억3,700만 달러), 바이에른 뮌헨(3억7,500만 달러), LA 다저스(3억7,300만 달러), 뉴욕 닉스(3억6,100만 달러)가 뒤를 따랐다.
<p align="left">사진=타이거 우즈(페이스북).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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