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투오넬라의 백조’ 아시아 초연
핀란드 작곡가 시벨리우스 탄생 150주년을 맞아 그의 음악이 춤과 서커스로 다시 태어난다.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25일까지 아시아 초연하는 무용 ‘투오넬라의 백조’는 핀란드 흑조 설화를 바탕으로 한 시벨리우스의 동명 교향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핀란드와 한국 예술가들이 3년간 공동 창작했다. 예술의전당과 현대무용단 ‘안성수 픽업그룹’, 핀란드 베르카테다스 극장과 서커스 단체 ‘WHS’이 참여했다. 현대무용에 폴댄스, 저글링 등 서커스 요소를 입혔다. (02)580-1300
태연의 어쿠스틱 속삭임 보여줄 솔로공연
그룹 소녀시대 멤버인 태연이 첫 솔로 콘서트‘태연의 아주 특별한 하루’를 연다. 24일과 25일, 30일부터 11월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 내 SM타운시어터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지난 7일 발매한 첫 솔로 앨범 ‘아이(I)’의 타이틀곡 ‘유 알’(U R) 등 신곡과 그가 평소 즐겨 듣던 영화 OST를 부른다. 화려한 의상과 안무가 강조된 소녀시대 활동에서는 볼 수 없었던 태연의 감성적인 목소리를 즐길 수 있다. 걸그룹 멤버가 아닌 평범한 20대 중반 여성으로 소탈하게 관객들에 다가가겠다는 게 태연의 각오다. 02)323-8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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