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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책] 목련정전 外

입력
2015.10.23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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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ㆍ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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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정전

최은미 지음. 아름다운 풍경 뒤에 드리워진 지옥의 그늘. 2008년 등단한 젊은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으로, 8편의 소설을 통해 정념과 강박이 모여 만든 우리 시대의 아비지옥을 그렸다. 문학과지성사ㆍ356쪽ㆍ1만3,000원

▦불한당들에게도 은총이

베로니크 오발데 지음. 이충민 옮김. 가족에게 버림받은 소녀 마리아 크리스티나의 자유롭고 고독한 삶을 통해 유년기의 상처와 여성의 자유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던진다. 뮤진트리ㆍ364쪽ㆍ1만4,800원

▦나는 남편을 죽이지 않았다

류전윈 지음. 문현선 옮김. 산아제한 속에서 둘째를 출산한 리설련은 위장 이혼이라는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그러나 가짜 이혼은 진짜 이혼으로 바뀌고 복수극이 시작된다. 오퍼스프레스ㆍ416쪽ㆍ1만5,000원

▦대재난

르네 바르자벨 지음. 박나리 옮김. 2052년 어느 날 전기를 비롯한 모든 에너지원이 사라지면서 파리 상공의 비행기 수천 대가 지면을 향해 수직 낙하한다. 프랑스 SF문학의 선구자 바르자벨의 1943년작. 은행나무ㆍ344쪽ㆍ1만3,000원.

교양ㆍ실용

▦ 공유경제는 어떻게 비즈니스가 되는가

앨릭스 스테파니 지음. 위대선 옮김. 차두원 감수. 물건을 소유하지 않고 빌려 쓰는 경제활동인 공유경제. 이 세계적 트렌드를 공유경제 대표 기업 CEO 등에게 물었다. 다양한 이해관계자, 투자자들이 세계를 소개한다. 한스미디어ㆍ368쪽ㆍ1만8,000원

▦ 비평가의 임무

테리 이글턴, 매슈보몬트 지음. 문강형준 옮김. 저명한 마르크스주의 비평가인 테리 이글턴과 신진 영문학자의 대담이다. 어린 시절부터, 최신 비평의 화두까지 학문적 여정을 망라했다. 비평가의 임무는 ‘대중의 문화적 해방’에 참여하는 것이라는 이글턴의 사상을 집약했다. 민음사ㆍ608쪽ㆍ2만5,000원

▦ 도시의 탄생

P.D. 스미스 지음. 엄성수 옮김. 전 세계 인구 절반인 33억이 모여 사는 도시의 기원과 의미, 발전, 진화, 인류 생활상 등을 담아냈다. 도시를 둘러싼 방대한 지식을 다양한 사진자료와 사례를 통해 풀어낸다. 옥당ㆍ560쪽ㆍ2만8,000원

▦ 상상병 환자들

브라이언 딜런 지음. 이문희 옮김. 마음의 병이나 건강염려증의 기원이 되는 심기증이 나이팅게일, 르푸스트, 앤디 워홀 등 위대한 성취자들에게 미친 특별한 영향을 다뤘다. 고통스러운 일상 한가운데 일군 삶의 이야기가 흥미롭다. 작가정신ㆍ380쪽ㆍ1만8,000원

▦ 학력파괴자들

정선주 지음. 기존 학교 시스템에 갇혀 강점을 발견하지 못했던 이들이 어떻게 학교 밖에서 진짜 인생을 찾았는지 스티브 잡스, 제임스 캐머런 등을 통해 소개한다. 난독증, 왕따, ADHD 등으로 고통 받고 있어도 모범생이 아닌 모험생으로 살아남는 법을 전한다. 프롬북스ㆍ304쪽ㆍ1만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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