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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상우, 심형탁 4차원이 이어준 우정 "남들과 조금 다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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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상우, 심형탁 4차원이 이어준 우정 "남들과 조금 다를 뿐"

입력
2015.10.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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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상우, 심형탁이 화제다.

22일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는 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의 주연배우 이상우와 유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상우의 절친으로 배우 심형탁이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최근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뇌순남으로 큰 웃음을 안겨준 심형탁은 자신을 4차원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심형탁은 "4차원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남들과 조금 다를 뿐"이라고 주장했다.

심형탁은 "도라에몽 프로듀서가 내게 10만원 상당의 선물을 주기도 했다"며 "최근에는 도라에몽 실제 크기 100마리가 퍼레이드를 했는데 컷팅식을 내가 했다"며 남다른 자랑을 했다.

이어지는 심형탁의 도라에몽 자랑에 이상우는 "어릴 때 도라에몽이 좋았는데 풍족하지 않아 지금 이렇게 좋아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에 심형탁은 "나도 이상우가 신호등을 샀을 때 이해했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우의 100가지 물건들 중 인형뽑기 기계, 신호등 등 독특한 취향이 공개된 것.

한편 이날 방송에서 심형탁은 이상우와 도라에몽 중 도라에몽을 선택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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