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미(27)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6승 전망에 청신호를 켰다.
이보미는 23일 일본 효고현 미키의 마스터스골프장(파72)서 열린 JLPGA 투어 노부타그룹마스터스GC 레이디스(총상금 1억4000만 엔)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의 성적을 냈다.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를 기록한 그는 이지희(36), 테레사 루(대만) 등이 포진한 공동 선두그룹(6언더파 138타)에 1타 뒤진 8위에 랭크됐다.
시즌 누적 상금 약 1억8088만 엔인 이보미는 이번 대회서 우승할 경우 일본여자골프 전인미답의 경지인 상금 2억엔을 돌파하게 된다.
한편 신지애(27)는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김하늘(27)은 이븐파로 공동 34위에 머물렀다.
<p style="text-align: justify">사진=이보미(르꼬끄 제공).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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