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이동환, 첫날 공동 5위…공동선두와 1타 차
이동환(27ㆍCJ오쇼핑)이 2015~16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두 번째 대회 1 라운드를 공동 5위로 힘차게 출발했다. 이동환은 23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서머린 TPC에서 열린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첫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를 쳤다. 대회가 일몰로 중단된 가운데 이동환은 공동 1위군과 1타 차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동환은 주로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 활동하다 PGA 투어에 진출했다. 지난 시즌에는 22개 대회에 출전해, 2위 두 번을 포함해 5차례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이날 패트릭 로저스(미국), 이시카와 료(일본) 등 10명이 이동환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다. 데이비드 헌(캐나다), 마이클 톰프슨(미국), 마크 허버드(미국), 그리고 16번홀까지 마친 타일러 앨드리지(미국)가 7언더파 64타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다. 김시우(20ㆍCJ오쇼핑)는 2언더파 69타로 공동 61위, 재미동포 마이클 김(22)은 1언더파 70타로 공동 79위를 차지했다. 김민휘(23)는 이븐파 71타로 공동 98위, 노승열(24ㆍ나이키골프)은 2오버파 73타로 공동 125위다.
국제스포츠협력 콘퍼런스, 26일 개최
2015 국제스포츠협력 콘퍼런스가 26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후원하고 재단법인 국제스포츠협력센터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제스포츠 관련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우리나라의 국제스포츠 협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2년 창설됐다. 이번 행사에는 사미 무달랄 시리아 IOC 위원과 디르크 헤베커(독일) 유엔난민기구 한국대표부 대표, 조정원 세계태권도연맹 총재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태권도학회 24일 출범식 및 학술대회
한국태권도학회(KSTKD)가 24일 오후 2시 한국체대 합동강의실에서 출범식 및 첫 학술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한국태권도학회는 태권도를 독자적인 학문으로 발전시키는 데 있어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태권도에 관한 지식을 보다 체계적으로 갖추고자 만들어졌다. 학문적 고찰을 통해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사고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을 두고 태권도를 공부하는 젊은 석ㆍ박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학회를 출범하게 됐다. 한국태권도학회는 앞으로 태권도 전공자뿐만 아니라 태권도 관련 단체나 기업 등의 종사자로 참여 범위를 넓혀 나갈 계획이다.
아시안골프어워즈 한국 베스트 코스에 스카이72
2015 아시안 골프 어워즈에서 스카이72 골프 앤 리조트의 오션코스가 한국 베스트 코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이 상은 아시아 태평양 골프그룹이 선정하며 매년 초부터 7월 말까지 인터넷을 통해 부문별 투표를 진행해 전문가 평가를 거쳐 수상자를 정한다. 스카이72 오션코스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를 개최한 곳이다. 2위는 안양 컨트리클럽, 3위는 나인브릿지 골프클럽이 선정됐다. 또 캐디 부문에서도 스카이72 소속 박은진 캐디가 3위에 올라 한국인으로는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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