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37)이 봄날의 신부가 된다.
김하늘의 소속사 SM C&C는 23일 “내년 3월 19일 김하늘이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예비신랑은 1살 연하의 사업가로 둘은 약 1년 동안의 만남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고 소속사는 전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양가의 축복 속에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식 날짜를 정했으나 예식장이나 제반 사항들은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며 “평생을 함께 할 동반자를 얻게 된 김하늘에게 많은 축하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1996년 모델로 데뷔한 김하늘은 TV드라마 ‘피아노’와 ‘로망스’ ‘온에어’ ‘신사의 품격’,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 ‘그녀를 믿지 마세요’ ‘7급 공무원’등에 출연하며 약 20년 동안 국내 정상급 여배우로 활동했다. 김하늘은 영화 ‘여교사’와 ‘메이킹 패밀리’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아름기자 archo12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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