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미국 정부 “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정례 검토"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미국 정부 “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정례 검토"

입력
2015.10.23 08:03
0 0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북한을 방문한 중국 권력서열 5위 류윈산(劉雲山)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과 9일 회동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북한을 방문한 중국 권력서열 5위 류윈산(劉雲山)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상무위원과 9일 회동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여부를 정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날 힐러리 배처 존슨 미 국무부 대테러 부조정관은 하원 외교위원회 테러·비확산·무역 소위원회 청문회에 앞서 제출한 서면증언에서 이같이 밝혔다.

존슨 부조정관은 “북한의 테러지원국 재지정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정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김 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도 “북한에 대한 추가적인 제재 조치를 결정하기 위해 가용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라며 “여기에는 북한에 대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가용한 정보를 재검토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은 1987년 11월 대한항공(KAL)기 폭파사건으로 이듬해 1월 테러지원국 명단에 올랐다. 그러나 조지 W. 부시 행정부는 북한과의 핵검증 합의에 따라 2008년 11월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삭제했고 이후 7년째 테러지원국 지정대상에서 제외됐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