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가 화제다.
22일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11회에는 정체가 들통 난 하리(고준희)가 성준(박서준)에 사과하려다 매몰차게 거부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침내 혜진(황정음)의 존재에 알게 된 성준은 횡단보도에서 극적으로 재회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반면 혜진에 고백했지만 "미안하다"는 대답만을 전해들은 신혁(최시원)은 밤잠까지 설치는 못브을 보였다.
재회 이후 첫 출근길에 나선 혜진은 하리의 진심을 알게 되며 성준에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회사 복도에서 마주친 신혁은 잘들어갔냐고 묻는 혜진에 "잘 들어갔을리 없지 않을까"라며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혜진이 병원비라고 내민 오만원권에 신혁은 한숨을 지으며 "됐어요"라고 말하며 자리를 뜬다.
풍호는 신혁에게 "무슨 일이 있냐"고 묻자 신혁은 혜진이 들으라는 듯 "그냥요, 다 재미 없어서요"라고 대답했다.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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