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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김중만이 화제다.
22일 JTBC '뉴스룸'에는 42년차 사진작가 김중만이 출연했다.
손석희 앵커는 김중만에 "많은 톱스타들과 작업을 해 왔다"며 "돈도 많이 벌었을텐데 왜 안하냐"고 물었다.
김중만은 "스타들의 사진 작업을 한 기간은 7년 정도"라며 "굉장히 즐겁게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자화상은 어느 정도했으니 그 작업들은 후배들에 물려주고 '내가 누구인가'에 대해 작가의 길을 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손석희가 "그때보다 행복하냐"고 묻자 김중만은 "행복이란 추상적인 것"이라며 소신을 밝혔다.
인터뷰 말미 손석희는 김중만에 "마지막으로 묻겠다"며 "사진작가로 살면서 어느 순간이 가장 행복했냐"고 물었다.
이에 김중만은 "아프리카 케냐에서 야생동물 찍을 때 가장 행복했다"고 털어놨다.
손석희는 김중만의 대답에 "부럽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JTBC '뉴스룸'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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