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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지은희, LPGA 타이완 챔피언십 첫날 선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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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지은희, LPGA 타이완 챔피언십 첫날 선두 外

입력
2015.10.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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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 LPGA 타이완 챔피언십 첫날 선두 …리디아 고, 3타차 추격

지은희(28ㆍ한화)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푸본 LPGA 타이완 챔피언십 첫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지은희는 22일 대만 타이베이의 미라마르 골프컨트리 클럽(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로 막고 버디 7개를 쓸어담아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2008년 웨그먼스 LPGA대회에서 미국 무대 첫승을 올린 지은희는 다음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까지 제패하며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 하지만 이후 지은희는 우승을 추가하지 못하고 긴 침묵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에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8위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었던 지은희는 중국의 유망주 린시위(5언더파 67타)를 1타차로 제치고 리더보드 맨 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디아 고(18)는 3타를 줄여 지은희에 3타 뒤진 공동 7위에 자리했다.

ATP 챔피언스투어 24일 개막…사핀 입국

남자프로테니스(ATP) 챔피언스투어 대회인 기아 챔피언스컵이 24일부터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다. 은퇴한 스타들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는 2000년 US오픈과 2005년 호주오픈 남자단식 우승자 마라트 사핀(35ㆍ러시아)과 1989년 프랑스오픈 챔피언 마이클 창(43ㆍ미국)이 출전한다. 또 2001년 윔블던 정상에 오른 고란 이바니세비치(44ㆍ크로아티아)와 2004년 아테네 올림픽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 페르난도 곤살레스(35ㆍ칠레)도 한국 팬들 앞에 모습을 보인다. 23일 오후 2시30분부터 사핀과 방송인 이휘재 씨가 한 조를 이루고 이형택이 창과 한 조로 격돌하는 복식 이벤트 경기가 열린다. 또 주니어 선수인 이덕희가 이바니세비치와 한 조를 이뤄 권순우-곤살레스와 복식 경기를 치른다. 24일에는 정오부터 창과 사핀, 이바니세비치와 곤살레스의 경기가 펼쳐진다. 대회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결승과 3·4위전이 진행된다. 23일 이벤트 경기는 무료로 팬들에게 공개되고 25일 입장객 가운데 2명에게는 2016년 호주오픈 테니스대회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24일과 25일 오전 11시50분부터 스포츠 전문 케이블 위성 채널인 KBS N 스포츠에서 생중계한다.

프리미어 12 국가대표팀 상비군 명단 발표

KBO는 22일 각 구단 유망주들로 구성된 2015 WBSC 프리미어 12 국가대표팀 상비군 명단을 발표했다. 상비군은 김하성(넥센), 오승택(롯데)을 비롯, 고종욱, 김택형(이상 넥센), 박종훈(SK), 심동섭, 홍건희(이상 KIA), 문선재, 양석환(이상 LG), 하주석(한화), 김사훈, 김도현(이상 경찰청)으로 총 12명이다. 상비군은 대표팀이 소집되는 26일부터 내달 5일까지 대표팀과 함께 훈련할 예정이다. 대표팀과 자체 청백전 등 실전 훈련을 치르고, 앞으로 대표팀에 결원이 생길 경우 그 공백을 메우게 된다. 국제대회를 앞두고 상비군을 운영한 것은 8년 만이다. 프리미어 12 대회에 참가하는 대표팀은 26일부터 소집돼 다음 달 4~5일 이틀간 쿠바 대표팀과 고척 스카이돔에서 서울 슈퍼시리즈를 치르고 6일 일본 삿포로로 출국할 계획이다.

3분기 체육기자상에 김성원ㆍ김진회ㆍ조은지 기자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김경호)은 2015년 체육기자상 3분기 보도부문 수상작으로 스포츠조선 김성원ㆍ김진회 기자의‘또 K리그 외국인 선수 비리’와 YTN 조은지 기자의 ‘쇼트트랙 폭행파문…빙상연맹 조사 중’등 2편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기획부문 수상작으로는 JTBC 전영희ㆍ박진규 기자의‘한국체대 국가대표 부정 시험 연루’와 SBS 주영민 기자의 ‘고교 야구 입시 비리’를 공동 수상작으로 뽑았다. 김성원ㆍ김진회 기자의 기사는 7개월에 걸친 추적 끝에 발굴한 특종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조은지 기자는 스포츠계의 고질적인 병폐를 잘 지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화그룹이 후원하는 2015년 체육기자상 3분기 시상식은 26일 오후3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클럽 엠바고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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