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산대(총장 부구욱)는 23일 오후 3시 해운대캠퍼스 영상문화관에서 유기준 해양수산부장관(57ㆍ사진)에 대한 ‘명예 경영학 박사학위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유 장관은 학위 수여식이 끝난 후 ‘해양수산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국내 해양수산업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미래를 전망하는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산대는 “유 장관은 국회의원과 해양수산부장관으로 재직하면서 국회와 정당정치 발전에 기여했고, 장관재임 이전부터 해양전문 변호사로서 해양수산업 종사자들의 권익보호에 앞장섰다”면서 “국회에 입문하기 전에는 대학강단에서 해상법과 해상보험, 선박, 국제거래, 특허 등 해양수산분야 경영구조 확립과 법체계정립,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서도 노력해왔다”고 박사학위 수여배경을 밝혔다.
목상균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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