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이 공개석상에서 '욕설 논란' 이후의 근황에 관해 밝혔다.
이태임은 22일 오후 미니시리즈 '유일랍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욕설 논란 이후 처음에는 일상 생활이 안 될 정도로 힘들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힘든 걸 종교적으로 풀려고 많이 노력했다. 어머니가 정말 많이 도와주셨다. 쉬는 동안 영화도 많이 보고 운동도 열심히 했다. 처음에는 많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좋아졌다.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극중 털털한 성격의 박지호를 연기하기 위해 "사실 제가 살이 좀 찌면 섹시라는 단어가 강조될까 봐 이미지 변신을 위해 6키로 정도 다이어트를 해서 뺐다"라고 말했다.
한편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 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 고수가 돼 연애 전무 최강 찌질남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사진=이태임 (OSEN)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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