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가 사극을 빛낸 스타상을 받는다.
이영애는 24일 국내 최고의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주최하는 제2회 대한민국 사극을 빛낸 스타 시상식에서 수상자에 선정됐다. 이영애는 사극 발전과 한류문화 확산에 기여해 온 공로로 이번 상을 받게 됐다.
이영애는 이날 1호 사극스타로 선정된 송일국으로부터 이 상을 받는다. 또 한국민속촌을 찾은 관람객들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이영애는 드라마 '대장금'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사전제작 중인 SBS 드라마 '사임당, 더 허스토리'(사임당)로 11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한국민속촌 김은정 마케팅팀장은 "이영애는 '대장금''사임당' 촬영을 통해 한국민속촌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으며, 대한민국 사극을 대표하는 한류스타이기 때문에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한국민속촌은 지난 3일부터 사극촬영의 메카로 사극 발전의 토양이 된 장소에서 사극 드라마 축제를 벌이고 있다. 장희빈 사약체험, 정도전 형벌체험 등 관람객이 직접 인기 사극의 주인공이 되는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다. 또 '사임당'와 KBS2 '장사의 신-객주' 등의 촬영 현장도 견학할 수 있다.
이현아 기자 lalala@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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