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 하웰. 월드커피리더스포럼 제공
세계 커피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하는 거장들이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커피리더스포럼 2015'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월드커피리더스포럼은 세계 커피 산업 리더들이 모여 커피업계가 직면하고 있는 이슈와 동향에 대해 논하고 커피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커피 국제회의이다.
4회째를 맞는 올해 포럼에는 조지 하웰 조지하웰커피 회장, 브렛 스미스 카운터컬처커피 회장, 조셉 브로스키 나인티플러스커피 회장, 헤더 워드 미국스페셜티커피협회(SCAA) 연구 분석가를 비롯해 2015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챔피언인 사사 세스틱, 2015 월드라떼아트챔피언십 챔피언인 케일럽 차 등 세계 커피 시장의 리더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조지 하웰은 스타벅스 '프라푸치노' 메뉴 개발자로도 유명하며 세계 최대의 커피 대회인 컵오브엑셀런스(COE)의 창립자이자 미국스폐셜티커피협회(SCAA)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스폐셜티커피 업계에서 높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 사사 세스틱. 월드커피리더스포럼 제공
참가자들은 '커피, 그 이상의 의미-커피 속 브랜드와 추구 가치'라는 주제 하에 커피 산업에 대한 지식과 견해를 공유하고 각자의 커피 기술을 전달하는 테크니컬 세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세계 40개국 1,500명의 커피 관련 기업 대표, 프랜차이즈ㆍ유통업자, 수출입업자, 커피생산자, 각국 대사관, 바리스타, 일반소비자 등이 포럼을 찾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wclforum.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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