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내 아마추어 고교생들이 참가하는 제10회 목양컵 수원시 고교축구대회가 24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된다.
대회에는 원년부터 빠짐 없이 참가한 청명고, 수원공고 등 11개 학교 300여명의 학생 등 4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참가해 동호인들의 열정을 선보일 계획이다. 대회는 수원목양감리교회 주최로 열리며 전ㆍ후반 각 20분이다. 현역 선수로 등록된 학생은 참가할 수 없다. 준결승과 결승은 이날 오후 430분부터 치러진다.
최승일 수원목양교회 담임목사는 “수원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한 육체와 올바른 정신을 함양할 수 있도록 시작한 대회가 벌써 10회째를 맞았다”면서 “청소년들이 상호간에 존중하는 법과 공동체의 소중함을 깨우쳐 나가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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