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히어로즈 프로게임단 팀 DK. 로지텍 코리아 제공
로지텍 코리아가 블리즈컨 2015에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히어로즈)의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팀 DK를 공식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로지텍은 팀 DK에게 '로지텍 G 게이밍 기어' 제품들을 지원해주고 블리즈컨 2015 현장에 전담 직원을 배치하는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팀 DK는 최근에 출시된 'G633 RGB 7.1 서라운드 사운드 게이밍 헤드셋'부터 게이밍 마우스패드까지 전 로지텍 G 라인업을 제공 받는다.
팀 DK는 권태훈, 한기수, 채도준, 김승철, 박재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박재현을 제외한 4명은 모두 전직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 출신이며 이 중 권태훈은 GSL에서 우승한 이력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CJ 엔투스 출신 김동우 감독이 팀에 합류하면서 팀 전력이 더 단단해진 상황이다. 팀 DK는 전신인 TNL 시절부터 각종 대회를 휩쓸며 세계 최고의 전력이라고 평가 받은 만큼 이번 히어로즈 월드 챔피언십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김동우 팀 DK 감독은 "큰 대회를 앞두고 든든한 후원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번 로지텍 후원에 힘입어 팀 DK는 이번 블리즈컨 2015에서 좋은 성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정철교 로지텍 코리아 지사장은 "이번 후원이 블리즈컨 2015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는 팀 DK 선수들의 우승 기원과 함께 이들을 응원하는 e스포츠 팬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로지텍은 오는 26일까지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 G310 및 G710+ 구매자들에게 블리즈컨 2015 참관 기회 및 왕복 항공권, 숙박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온라인 오픈마켓(G마켓, 옥션, 11번가, 인터파크)의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해당 제품 구매 후 응모하면 된다.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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