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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소정, 힘들었던 가정사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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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소정, 힘들었던 가정사 고백

입력
2015.10.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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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소정이 지난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가슴아픈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김소정은 함께 출연한 로이킴, 신아영 아나운서, 조승연 작가와 자신은 환경 자체가 달랐다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김소정은 "우리 부모님은 둘 다 가난하셨다. 둘 다 고졸이시다. 어머니는 야간학교 행정업무를 보며 공부하셨고 아버지는 되게 독하시다"며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던 이들과 자신은 다르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어 김소정은 "'슈퍼스타K' 출연 이후 부모님이 퇴근시간이 정해진 직업을 갖고난 후 가수를 하길 원하셨다"며 "그 때 빨리 성공해서 부모님께 효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연예계 '뇌섹남녀' 대표 로이킴 신아영 조승연 작가 김소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사진=김소정 (tvN '오 마이 갓'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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