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KBO리그에서는 포스트시즌보다 삼성 선수들의 '도박 스캔들'이 더 큰 화제와 관심을 불러 모았다.
한 주간(14~20일) 10개 팀 감독들의 총버즈량을 집계한 결과, 류중일 삼성 감독은 3만2,764건으로 가을야구를 펼친 구단의 사령탑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특히 '도박 의혹'이 불거진 다음 날인 16일, 류 감독의 인터뷰가 기사화되면서 그의 버즈량은 1만1,567건으로 한 주간 하루 최다를 찍었다.
KBO리그 선수 중에는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활약한 두산의 김현수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미국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롯데의 손아섭과 황재균이 각각 2,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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