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뇌섹남녀-그 뇌는 예뻤다' 특집에. 하버드대 역사학과 출신 스포츠 아나운서로 이름을 알린 신아영이 하버드 대학 시절 사연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신아영은 "SAT 시험 데이터가 축적돼 있는 것을 보고 여러 학교에서 메시지가 온다. 나도 처음엔 거짓말인줄 알았는데 정말 하버드대였다. 그래서 꼭 가고 싶었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특히 신아영은 "하버드 학생들은 도서관에서 잠을 안잔다, 하버드 새벽 4시반은 밝다 등의 이야기가 있는데 그렇지 않다. 다 자고 벼락치기 한다"고 말하며 다른 사람들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것을 폭로했다.
신아영은 "짐을 다 챙기고 담요들고 도서관에 가면 벼락치기 하는 친구들이 모여있다. 시험까지 12시간이 남았으면 두시간 동안 뭘 먹다가, 공부를 하다 동영상을 보면 새벽이 된다. 그게 전형적인 하버드의 풍경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아영 아버지는 서울대 경제학과 졸업 후 행정고시에서 수석 합격했으며 현재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의장을 역임 중이다.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쳐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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