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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16일 의병 전역 "예기치 못한 상황에 상심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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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16일 의병 전역 "예기치 못한 상황에 상심 크다"

입력
2015.10.21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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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의병 전역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배우 최진혁의 소속사 레드브릭하우스 측은 "최진혁이 16일자로 의병전역 했다"고 전했다.

최진혁의 의병 전역 이유에 대해서는 "3월 31일 육군 30사단으로 현역 입대해 군 복무 중 심각한 무릎골연골손상으로 좌측 무릎에 줄기세포연골이식 수술을 받았다"며 "장기간 치료와 재활이 필요해 더 이상 군 복무가 어렵다는 군의 판단아래 의병전역을 통보받았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수술 후에도 부대로 복귀해 복무를 이어가길 희망했지만 지속적인 치료와 재활이 불가피한 상태"였다며 "일상적인 군 복무가 어려워 부득이하게 의병전역했다"고 밝혔다.

현재 최진혁의 상태에 대해서는 "누구보다 성실하게 복무를 마치고 싶어했던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예기치 못한 상황에 매우 상심이 크다"고 전했다.

최진혁은 외병 전역 이후 치료와 재활에 전념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진혁은 6월 훈련 중 무릎 부상을 당해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최진혁 인스타그램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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