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도서관, 3호점 개관…팬덤의 '좋은 예'

박유천 도서관 3호점이 개관했다.

21일 박유천의 팬클럽 '블레싱유천'이 창립 5주년을 맞아 의미있는 후원활동을 펼쳤다.

'블레싱유천'은 신안군 팔금도에 현금 1천만원과 책 6950여권을 기증하며 박유천 도서관 3호점을 개관했다.

박유천 도서관은 3호점과 같은 지역에 있는 장산면에 1호점을, 흑산도에 2호점을 개관한 바 있다.

2010년 9월 창설된 '블레싱유천'은 30세 이상의 회원들로 구성되며 가수이자 연기자 박유천을 응원하는 마음을 선행으로 실천하고자 꾸준히 이웃돕기를 선행해왔다.

'블레싱유천'은 창립 당시 화상 환우인 박현민 군에게 1천만원을 지원하며 화제가 됐다.

이후에도 '블레싱유천'은 소아암 어린이 돕기, 저소득층 공구방 수해복구 지원, 난방비 지원 등 팬덤의 좋은 예를 보여줬다.

사진=SBS '옥탑방 왕세자'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