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일자리 창출 노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에어부산(대표이사 한태근)이 지역 청소년의 꿈 실현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에 적극 나섰다.
에어부산은 최근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본사 중회의실에서 ‘장학금 및 디딤씨앗통장 후원금 전달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이사와 김석준 부산시교육청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선정된 부산지역 고교생 64명은 향후 총 6,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받고 부산아동복지시설 아동 100명은 모두 3,6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받는다.
한태근 대표이사는 “에어부산은 꿈의 활주로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적으로 아이들이 소중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꿈을 꾸는 건 아이들의 몫이고 기회를 주는 건 어른들의 몫”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일자리 창출이 기업의 가장 큰 사회공헌이라는 철학으로 2007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1,100여개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올들어도 200여명 신규채용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에어부산은 고용노동부의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으며, 부산시와 부산고용노동청으로부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일자리 창출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정치섭기자 s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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