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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서 라스베이거스까지 환상의 로드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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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에서 라스베이거스까지 환상의 로드트립

입력
2015.10.2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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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1 질주.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1 질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차를 빌려 캘리포니아의 아름다운 해변을 질주한 뒤 데스밸리를 거쳐 라스베이거스까지 달려가는 드라이브 여행을 추천한다. 운전에 자신 있다면 국제운전면허증 한 장만 준비하면 된다. 차는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빌려 반납은 라스베이거스 공항에 하면 된다. Hertz허츠렌터카 등 렌터카 시스템이 잘 돼있다. Hertz허츠렌터카 해외 예약센터(1600-2288ㆍwww.hertz.co.kr)

샌프란시스코 금문교를 건너는 자전거 행렬.
샌프란시스코 금문교를 건너는 자전거 행렬.

자전거를 타고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인 금문교를 건너 작고 아름다운 마을 소살리토(Sausalito)까지 이르는 은륜 여행도 해볼 만하다. 다운타운에 있는 블래이징 새들즈(Blazing Saddles) 등 대여업체에서 자전거를 빌려 2~3시간 샌프란시스코 만의 절경을 감상하며 금문교를 건너가면 바로 소살리토를 만난다. 새하얀 돛대가 가득한 요트선착장이나 제각각 아름다움을 뽐내는 수상가옥들을 둘러볼 수 있다. 소살리토 중심가의 수제햄버거집의 두툼한 치즈버거는 긴 줄을 서서라도 기다릴 만하다. 돌아올 땐 페리를 타고 다운타운으로 돌아오는 방법도 있다.

황량한 데스밸리.
황량한 데스밸리.

데스밸리는 10월~4월 정도가 여행하기 적기다. 50도까지 치솟는 한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피하는 게 좋다. 12월에는 우기라 이때도 일부 구간이 폐쇄된다. 2~4월엔 야생화가 만발해 또 다른 모습의 데스밸리를 감상할 수 있다. 데스밸리에 들어가기 전 차량의 연료를 충분히 채워두고, 마실 물도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

그랜드 캐니언 헬기 투어.
그랜드 캐니언 헬기 투어.

파피온 그랜드 캐니언 헬리콥터 등을 이용하면 후버댐과 미드호를 감상하며 그랜드 캐니언 상공 위에서 그 거대함을 감상할 수 있다. www.grandcanyonairlines.com

문의 캘리포니아 관광청(www.visitcalifornia.co.kr), 라스베이거스 관광청(www.visitlasvegas.co.kr), 미국 관광청(www.discoveramerica.co.kr)

하늘에서 내려다 본 샌프란시스코만 전경. 가운데 보이는 다리가 금문교.
하늘에서 내려다 본 샌프란시스코만 전경. 가운데 보이는 다리가 금문교.
굴곡진 언덕과 케이블카로 유명한 샌프란시스코 도심.
굴곡진 언덕과 케이블카로 유명한 샌프란시스코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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