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서 차를 빌려 캘리포니아의 아름다운 해변을 질주한 뒤 데스밸리를 거쳐 라스베이거스까지 달려가는 드라이브 여행을 추천한다. 운전에 자신 있다면 국제운전면허증 한 장만 준비하면 된다. 차는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빌려 반납은 라스베이거스 공항에 하면 된다. Hertz허츠렌터카 등 렌터카 시스템이 잘 돼있다. Hertz허츠렌터카 해외 예약센터(1600-2288ㆍwww.hertz.co.kr)
자전거를 타고 샌프란시스코의 상징인 금문교를 건너 작고 아름다운 마을 소살리토(Sausalito)까지 이르는 은륜 여행도 해볼 만하다. 다운타운에 있는 블래이징 새들즈(Blazing Saddles) 등 대여업체에서 자전거를 빌려 2~3시간 샌프란시스코 만의 절경을 감상하며 금문교를 건너가면 바로 소살리토를 만난다. 새하얀 돛대가 가득한 요트선착장이나 제각각 아름다움을 뽐내는 수상가옥들을 둘러볼 수 있다. 소살리토 중심가의 수제햄버거집의 두툼한 치즈버거는 긴 줄을 서서라도 기다릴 만하다. 돌아올 땐 페리를 타고 다운타운으로 돌아오는 방법도 있다.
데스밸리는 10월~4월 정도가 여행하기 적기다. 50도까지 치솟는 한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피하는 게 좋다. 12월에는 우기라 이때도 일부 구간이 폐쇄된다. 2~4월엔 야생화가 만발해 또 다른 모습의 데스밸리를 감상할 수 있다. 데스밸리에 들어가기 전 차량의 연료를 충분히 채워두고, 마실 물도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
파피온 그랜드 캐니언 헬리콥터 등을 이용하면 후버댐과 미드호를 감상하며 그랜드 캐니언 상공 위에서 그 거대함을 감상할 수 있다. www.grandcanyonairlines.com
문의 캘리포니아 관광청(www.visitcalifornia.co.kr), 라스베이거스 관광청(www.visitlasvegas.co.kr), 미국 관광청(www.discoverameric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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