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돌연변이 AB형, 첫 발견 돼…수혈에도 문제없어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돌연변이 AB형, 첫 발견 돼…수혈에도 문제없어

입력
2015.10.20 23:33
0 0

돌연변이 AB형 첫 발견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삼성서울병원 조덕 교수와 신희봉 순천향의대 교수 공동연구팀이 국제 수혈의학 전문 국제학술지를 통해 새로운 시스-AB형의 시조로 29세 여성을 보고했다.

학술지를 통해 소개된 29게 여성 장모씨의 부모는 두 사람 모두 B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까지 발견된 시스AB형의 경우에는 A형 유전자 일부가 B형으로 변이된 형태였지만, 장씨의 경우 B형 유전자가 A형으로 변이된 것으로 전해졌다.

장씨의 혈액 유전체가 돌연변이를 일으키며 기존에 없던 돌연변이 AB형이 첫 발견된 것.

기존 시스AB형은 1만 명당 3~4명 꼴로 발견되어왔지만 장씨의 경우 세계최초인 것으로 밝혀졌다.

장씨의 경우 수혈은 혈구 O형, 혈장이나 혈소판은 AB형을 받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JTBC '뉴스룸'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