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령 지산동 대가야고분군. 한국관광공사 제공
11월 1일까지 '2015 가을 관광주간'이다. 전국 지자체들은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관광주간 홈페이지(<a href="http://fall.visitkorea.or.kr">http://fall.visitkorea.or.kr</a>)를 통해 지역별 대표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대구광역시는 '대구는 맛있다'는 타이틀로 미식가를 유혹한다. 유명 빵집과 연계한 대구 빵집순례, 전통시장 맛투어 등을 선보이며 맛있는 추억 만들기를 선사한다.
경상북도의 '세계유산을 찾아 배우는 역사ㆍ종교•음악이야기'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으로 선정된 경북 고령 대가야고분군 등 세계유산을 살펴보는 교육여행을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전라북도의 '전북의 아름다운 길 따라 달팽이 여행'은 전북 구석구석의 아름다운 길을 따라 걸으며 소중한 사람들과 가을 추억을 만들기에 제격이다. 강원도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열차 타고 떠나는 강원도 가을 낭만여행'도 눈길을 끈다.
경기도는 남한산성을 구석구석 돌아보는 '보물산성의 추억-우리는 남한산성으로 간다', 충청남도는 지난해 방한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발자취를 따라 가는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지 여행' 등을 준비했다.
관광주간 전국 150여개의 국ㆍ공립, 사립 박물관 및 미술관이 무료입장과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서울에서는 서울역사박물관ㆍ청계천박물관ㆍ수도박물관 등 9개 공립 박물관이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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