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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톡톡] 신축빌라 살 때 참고해야 하는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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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톡톡] 신축빌라 살 때 참고해야 하는 점은?

입력
2015.10.2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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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철에 접어듦에 따라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금 상승 폭이 더욱 올라가고 있다. 이에 따라 지속적으로 이어져 오고 있는 전세난 품귀로 인한 아파트 가격 상승은 더욱 가속화 될 전망이다.

지난 1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한 주 전보다 0.12%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률이 전주 대비 0.01%오른 금액이다. 서울과 수도권이 0.15%, 0.09%올랐으며, 주목 속의 서울은 0.17% 오르며 전주 가격 상승 폭을 유지했다.

아파트 매매가만 오른 것이 아니다. 전세 또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국 아파트 전세는 전주 대비 0.02%포인트 상승된 0.17% 올랐으며, 서울·수도권이 0.24%, 지방이 0.9% 올랐다. 수도권 가격 오름폭이 한 주 전보다 0.03% 커졌고, 지방은 변동이 없었다. 뿐만 아니라 전국 17개 시, 도의 전세가격이 모두 급등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가을 이사철에 따른 전세・매매 가격의 상승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서울 관악구에 거주하고 있는 30대 주부 김모씨는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 전세계약이 곧 만료가 되는데, 재건축이 시행된다는 이유로 재계약이 불발되어 수도권아파트 전세를 알아보았다. 하지만 너무 높아져버린 전세값에 아파트는 포기를 해야만 했다.

김씨의 사례와 같이 최근 지속되는 전세값 폭등과 전세 품귀현상으로 이번 기회에 내집마련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이에 가장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신축빌라이다.

편리한 주거환경과 상대적으로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우며 현재 전국적으로 분양 매매율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빌라는 분양 규모가 작기 때문에 자금의 흐름 또한 소규모로, 분양 사기에 대한 우려가 적다. 그리고 건축주가 직접 분양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문제 발생 소지가 그만큼 적다는 장점을 지닌다.

이에 따라 아파트를 대신할 주거모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과도하게 상승한 아파트보다 가격은 저렴하면서도 아파트급 설비 및 편의시설을 갖춘 빌라가 각광받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시중 부동산에서는 빌라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은 탓에 빌라 분양 매매 전문 기업을 통해 간편하고 안전한 거래를 추구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 중 GPS를 통한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 서울, 경기, 인천을 비롯한 전국 각 지역의 빌라 매매가를 한 눈에 비교해 볼 수 있는 '오투오빌'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면 빌라를 구입할 때 알아야할 정보에 대해서 짚어보자.

첫째. 엘리베이터가 있는지 여부를 확인 하자. 엘리베이터 유무에 따라 장점과 단점이 있다. 장점은 엘리베이터가 있으므로 고층까지 편안하게 올라갈 수 있고 집값을 조금 더 인정받는다. 단점은 매매가 역시 올라가고 유지관리비가 더 나온다.

둘째. 역세권과 평수를 고려하자. 저렴한 집은 이유가 있기 때문에 언덕인 경우나 엘리베이터가 없는 고층인 경우가 많다. 내가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집 평수를 조금 줄이고 역세권으로 갈 것인지 아니면 집 평수를 넓히고 약간 외곽으로 갈 것인지를 택하는 것이 우선 일 것이다.

셋째. 지하철과의 거리를 체크하자. 지하철역인근은 상업지역이고 상가가 많은 번화가 일수밖에 없다. 만약에 자녀를 키우고 쾌적한 주거단지로 가고 싶다면 버스를 2~3정거장 이용하더라도 약간 외곽으로 가는 것이 맞다.

현재 인기있는 신축빌라 지역은 아래와 같다.

강북지역은 강북구(수유동, 미아동, 번동, 우이동), 중랑구(면목동, 상봉동, 묵동, 망우동, 중화동, 신내동), 광진구(중곡동, 군자동), 노원구(상계동, 공릉동), 도봉구(창동, 쌍문동, 방학동), 성북구(하월곡동, 종암동, 정릉동), 동대문구(답십리동, 장안동, 제기동, 휘경동, 청량리동, 이문동, 전농동, 용두동), 강동구(천호동, 성내동) 등이 있다.

서울 지역으로는 강서구(화곡동, 염창동, 내발산동, 등촌동), 은평구(갈현동, 녹번동, 응암동, 신사동, 구산동, 대조동, 역촌동, 불광동), 양천구(목동, 신정동, 신월동), 금천구(시흥동, 독산동), 동작구(상도동, 남현동, 사당동), 관악구(봉천동, 신림동), 구로신축빌라(오류동, 온수동, 고척동, 개봉동), 서대문구(북가좌동, 홍제동, 홍은동), 마포구(서교동, 망원동), 영등포구등이 있다.

인천지역으로는 남동구(구월동, 만수동, 간석동), 남구(주안동, 숭의동, 도화동), 계양구(계산동), 서구(검암동, 당하동, 연희동, 마전동), 부평등이 있다.

경기도 지역으로는 일산(덕이동, 탄현동, 대화역), 고양시(내유동, 관산동), 파주(야당동), 부천오정구(원종동, 오정동, 고강동), 원미구(역곡동, 심곡동, 원미동, 상동, 중동, 도당동, 춘의동), 부천소사구(심곡본동, 송내동, 괴안동, 소사본동), 의정부(가능동, 호원동, 의정부동), 김포, 안양(석수동, 박달동, 안양동) 등이 있다.

오투오빌 관계자는 "신축빌라는 인기가 많은만큼 옥석을 가려야 하는 만큼 주의할점들이 많다. 공신력이 있는 전문가와 동행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아파트를 대신해 신주거모델로 각광받고 있는 빌라 분양 매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오투오빌' 공식 홈페이지( <a href="http://www.otovill.com">http://www.otovill.com</a> )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국스포츠경제 webmaster@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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