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의 새 걸그룹 트와이스가 베일을 벗었다.
타이틀곡 '우아하게(OOH-AHH하게)'를 비롯해 여섯 트랙으로 구성된 데뷔 앨범 '더 스토리 비긴스(THE STORY BEGINS)'는 20일 0시 공개됐다.
JYP엔터테인먼트는 'OOH-AHH하게'를 두고 힙합과 알앤비, 록 등 다양한 장르를 믹스한 컬러팝(Color Pop) 댄스곡이라고 소개했다. 작곡팀 블랙아이드필승가 트와이스의 개성을 보여주기 위해 기존 음악에서 탈피한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다고 덧붙였다.
'어딜 가더라도 항상 민낯 하지만 내가 제일 빛나 낮은 신발 신어도 가치는 High'와 같은 가사를 통해 트와이스의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강조했다. 뮤직비디오에서도 당찬 매력을 뽐냈다. 평균 연령 18세 소녀들은 밝은 에너지와 신나는 퍼포먼스에 주력했다.
트와이스는 지효, 나연, 정연, 모모, 사나, 미나, 다현, 채영, 쯔위 등 아홉 멤버로 구성된 팀으로, JYP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이날 오후 8시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쇼케이스를 열며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 된다.
심재걸 기자 shim@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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