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민상연, 농심배 첫 출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민상연, 농심배 첫 출전

입력
2015.10.19 20:00
0 0

예선 결승전 제3국

백 윤찬희 4단

흑 민상연 4단

장면 2 민상연이 20일부터 23일까지 중국 충칭에서 열리는 제17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민상연은 지난 7월에 열린 국내선발전에서 무려 7연승을 거두고 입단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올해 농심배에는 박정환, 이세돌, 최철한, 민상연, 백찬희가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한중일 바둑 삼국지’로 불리는 농심배서 한국은 그동안 11번 우승했지만 지난해에는 아쉽게 중국에 우승컵을 내주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참고1도
참고1도

흑1, 3 때 백4로 우변에 호구 친 게 무척 두터운 수다. 단순히 집으로만 따지면 좌하귀를 굳히는 게 더 크지만 <참고1도>처럼 진행하면 흑 세력이 너무 두터워진다고 생각한 것 같다.

/그림 3 참고2도
/그림 3 참고2도

좌하귀에서 5부터 9까지 진행된 다음 백은 일단 <참고2도> 1로 두점머리를 두드리고 싶다. 그러면 대충 18까지 서로 어려운 싸움이 예상되는데 윤찬희는 보다 쉬운 길을 택했다. 한편 민상연이 14 때 갑자기 15, 17로 방향을 전환해 실리로 돌아선 건 약간 의외다. 당연히 호구자리 급소인 16으로 늘었어야 하지 않았을까. 반대로 백16이 너무 두텁다. 박영철 객원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