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회 충남 기업인대상 종합대상에 이른바‘빨간약’으로 이름난 성광제약㈜이 선정됐다.
성광제약(대표 김동진)은 지난 1957년 설립된 의약품 전문업체다. 2011년 천안공장을 완공했으며, 지난해 충남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한편 경영대상은 아산 ㈜성호폴리텍(대표 김기찬), 기술대상은 천안 ㈜이림전자(대표 정재덕)가 차지했다. 우수기업인상은 보령 ㈜유런하이테크 전병덕 대표, 공주 ㈜삼이씨앤지 정효선 대표, 천안 ㈜다우테크놀로지 권종만 대표, 천안 ㈜엠케이정공 주민국 대표, 서산 ㈜동양이엔피 진근정 대표 등이 선정됐다.
충남 기업인대상 수상 기업은 도 경영안정자금 대출이자 3% 보전, 해외시장 판로개척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면제, 중소기업 지원기관 수여 중앙 단위 포상기회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안희정 충남지사는 19일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따뜻하고 공정한 사회를 위해 좋은 직장, 좋은 일터를 만드는데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최정복기자 cjb@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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