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토즈 제공
선데이토즈가 애니팡 마케팅을 확대하고 있다. 애니팡의 지적재산권(IP) 활용 제품을 판매하는 팝업 스토어를 연데 이어 모바일 퍼즐게임 애니팡2의 신규 콘텐츠를 업데이트 한 것.
19일 선데이토즈에 따르면 새로운 스테이지 확대와 블록, 아이템을 추가하며 시스템을 개편한 '애니팡2'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업데이트는 새로운 20개 스테이지로 구성된 에피소드 45의 900 스테이지 및 닌자팡이와 번개팡 등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였다.
▲ 선데이토즈 제공
닌자팡이는 자동으로 분신을 만들며 매칭을 방해하는 블록이다. 번개팡은 맞추는 개수에 따라 블록을 제거하는 콘텐츠다. 선데이토즈는 물방울 및 번개팡 생성 등의 기능으로 전략적 재미와 화려한 볼거리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고 설명했다.
스테이지 시작 화면의 미션, 추천 아이템 등의 안내 시스템 등 사용성 개선에 맞춘 개편으로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최형일 애니팡2 개발팀 PD는 "출시 이래 월 평균 2회 이상의 업데이트로 애니팡 특유의 대중성을 계승하며 각 에피소드마다 색다른 콘셉트와 재미를 담아내는데 주력하고 있다"며 "늘 새로운 게임으로 즐길 수 있는 애니팡만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1년 10개월 째 국내 오픈 마켓의 장기 흥행 게임으로 자리 잡고 있는 애니팡2는 구글 플레이에 이어 이달 중 애플 앱스토어에도 업데이트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선데이토즈는 지난 15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카페 레필로소피에 팝업 스토어를 개관했다. 28일까지 운영되는 애니팡 팝업 스토어는 2m에 달하는 대형 인형을 비롯해 소형 인형, 피규어, 팬시, 문구 등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판매한다.
▲ 애니팡 팝업스토어. 선데이토즈 제공
더불어 명화 패러디를 감상하고 휴식을 취하는 공간도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관람객과 연인들도 즐길 수 있는 복합 테마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선데이토즈 관계자는 "팝업 스토어 개관을 통해 국민 게임 애니팡을 보다 쉽고 재밌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게임 업데이트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애니팡의 친숙한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채성오기자 cs86@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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