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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로브스키 매장 갑질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스와로브스키의 수선정책에 대한 누리꾼들의 불만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스와로브스키 AS 불만족"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작성자는 "수선정책이 강화돼 보증서가 없으면 신용카드 결제 기록이라도 찾아오라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보증서가 아무리 중요하더라도 손바닥보다 작은 종이쪽지를 10년 가까이 보관하라는 것은 무리한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스와로브스키코리아 관계자는 "병행 수입 제품이나 정품이 아닌 제품을 가져오는 고객이 많아 보증서 확인은 꼭 필요하다"며 "다만, 제품에 새겨진 로고 등으로 정품임을 확인할 수 있으면 유상수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6일 오후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스와로브스키 매장에서는 여성고객이 무상수리 요구에 대한 응대에 불만을 품고, 무릎을 꿇은 여성 점원 두 명을 향해 고성을 쳤다.
사진=스와로브스키(연합뉴스)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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