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 베르그마이스터(아트라스BX). CJ슈퍼레이스 제공
팀 베르그마이스터(아트라스BX)가 2015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최상위 클래스인 슈퍼6000 클래스에서 시즌 챔피언에 올랐다.
팀 베르그마이스터는 지난 18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린 시즌 최종전 슈퍼6000 클래스에서 2위를 차지하며 시리즈 포인트 18점을 추가해 최종 포인트 116점으로 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타이어 더비'로 관심을 모았던 슈퍼6000 클래스 팀 포인트 경쟁에서는 금호타이어의 엑스타 레이싱(218점)이 한국타이어의 아트라스BX(198점)를 20점 차로 따돌리고 창단 2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지난 3월 개막전을 시작으로 최종전까지 한국ㆍ중국ㆍ일본 등 3개국을 오가며 치러진 CJ슈퍼레이스는 이번 시즌 국내 전 경기 생방송 등을 통해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한발 다가섰다는 평가를 얻었다.
김준호 슈퍼레이스 조직위원장은 "2016시즌에는 더욱 공격적인 도전을 통해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감동이 있는 재미를 선사하고 팀들은 경기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환 기자 spam001@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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