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혜정이 화제인 가운데, 덩달아 함께 출연하는 배우 유승호가 관심을 모은다.
드라마 '상상고양이'는 유승호의 군 제대이후 첫 복귀작이다. 이에 그가 배역을 선택한 이유를 언급한 과거 인터뷰가 눈길을 끈다.
과거 유승호는 제작진과의 미팅에서 "개인적으로 2~3년 전부터 고양이를 키우게 되며 많은 애정을 주고 받으며 힐링이 됐다. '상상고양이' 대본을 보며 주인공이 고양이를 통해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해 나가는 모습에 큰 공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또한 "'상상고양이'라는 인기 웹툰이 사람과 동물이 같이 공연하는 독특한 형식의 TV드라마로 만들어지는 점과 서로 다른 시간과 삶을 살아가는 사람과 고양이의 동거를 통해 서로 다른 듯 같이 닮아 있는 삶의 혜안으로 나와 같은 대한민국의 많은 청춘들의 꿈을 응원할 수 있어 좋았다"며 작품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한편 유승호가 역할을 맡은 현종현 캐릭터는 웹툰작가 겸 서점 아르바이트생으로, 자신의 길을 가는 꿈 많은 청년이지만 꺾이지 않는 고집과 자기중심적인 성격으로 문제를 겪는 인물이다.
사진=유승호(OSEN)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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