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갑질 논란, 백화점 해명 나섰지만…해당 점원은 '휴가'

고객 갑질 논란 동영상이 화제다.

인천 소재의 한 대형 백화점에서 점원들이 일명 '고객 갑질'에 무릎을 꿇은 동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영상에는 유니폼을 입원 점원 2명이 바닥에 무릎을 꿇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한 여성이 주머니를 손에 넣은 채 다리를 꼬고 의자에 앉아 있고, 여성 앞에는 무릎을 꿇은 점원들이 여성으로부터 훈계를 당하고 있다.

해당 영상은 이 장면을 목격한 다른 고객이 촬영해 인터넷을 통해 유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인터넷을 통해 사건이 확대되자 해당 백화점은 상황을 빨리 종료시키고자 했던 점원들이 스스로 한 선택이라고 해명했다.

해당 영상 속 여상 고객은 매장 방문 전 업체 측에 귀금속 무상수리를 요구했지만 이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고객 응대에 불만을 표시하며 1시간가량 항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SBS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