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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심형탁, 진지해서 더 웃긴 '뚜찌빠찌뽀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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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심형탁, 진지해서 더 웃긴 '뚜찌빠찌뽀찌'

입력
2015.10.18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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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찌빠찌뽀찌' 심형탁이 화제다.

17일 MBC '무한도전'에는 '바보 전쟁:순수의 시대' 특집이 지난 방송에 이어 그려졌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방송계에서 이름난 뇌순녀, 뇌순남들을 섭외해 드디어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

이들은 일명 '바보 어벤저스'로 구성되며 박나래, 솔비, 김종민, 은지원, 간미연, 채연, 홍진경, 심형탁이 최종적으로 이름을 올렸다.

'바보 전쟁:순수의 시대'는 댄스 신고식 시간을 가졌다.

90년대 예능의 향수를 느끼며 출연진들은 채연, 김종민 등이 주축으로 춤실력을 선보였다.

오프닝부터 "장기자랑은 언제하냐"며 기대를 내비치던 심형탁이 무대에 오르자 모두의 관심이 모아졌다.

심형탁은 "최근 춤과 노래에 빠져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심형탁은 반주도 없는 상태로 여느때보다 진지한 모습을 보이며 "오페라도피 마키, 음양뾰찌 빼에, 뚜찌빠찌 뚜찌빠찌뽀찌"라는 가사와 소극적인 춤사위를 보여 모두를 경악케했다.

도대체 어느나라 노래냐고 묻는 출연진들의 질문에 심형탁은 "'미니언즈'에 나오는 노래"라고 답했다.

사진=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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