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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이예림, 소똥과의 전쟁 이후 한우먹방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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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이예림, 소똥과의 전쟁 이후 한우먹방 "맛있다"

입력
2015.10.18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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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를 부탁해' 이예림이 화제다.

18일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는 지난주에 이어 횡성에 방문해 축산 농가 체험에 나선 개그맨 이경규 부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경규는 지난방송에서 자신의 꿈이 소를 키우는 것이었다고 밝히며 농장 체험에 한껏 들뜬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우분을 치우며 갖은 고생을 하게 되자 "내가 실수했다"며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축산 농가의 주인은 힘들어하는 이경규 부녀에 일이 끝난 후 식사를 대접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

이경규는 푸짐하게 차려진 한우식단에 "아까 예림이가 소 눈망을 보고 어떻게 먹느냐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딸 이예림양은 "맛있다"면서도 소를 생각하며 눈물을 짓는 척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아빠를 부탁해' 방송 캡처

온라인뉴스팀 onnew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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